사진=동아일보
토요일인 4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단, 내륙은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38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낮에 올라간 기온은 밤 사이에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37도 △대구 39도 △전주 36도 △광주 37도 △부산 34도 △춘천 36도 △강릉 36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3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제13호 태풍 산산은 4일 오후 3시경 괌 북북동쪽 약 9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