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국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물·그늘·휴식 등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시행 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주 동안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포도당)이 제공되는지 확인하고, 제빙기 등을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또한 차량 및 낙하물 등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그늘진 장소(근로자 휴게소) 배치 여부와 햇볕 차단 및 통풍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한화건설은 폭염이 지속되는 이달 말까지 ‘혹서기 3대 이행수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