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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中 마트 이어 백화점도 정리 검토

입력 | 2018-07-30 03:00:00

사드 보복 여파로 매출 급감… 5곳중 톈진점 등 3곳 우선 정리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중국 현지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가 마트에 이어 백화점 일부 점포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중국 내 백화점 점포 5곳 가운데 매출이 부진한 톈진 2곳과 웨이하이 1곳 등 3곳을 우선 정리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사드 사태 이후 백화점 매출이 크게 줄어 사업을 접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일 뿐 확정된 건 아직 없다”며 선을 그었다.

롯데는 2008년 중국 베이징에 처음 백화점 매장을 열었으며 지금은 톈진과 웨이하이 외에 청두, 선양에서 각각 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청두와 선양 매장은 호텔, 놀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 복합몰에 있기 때문에 매각보다는 다른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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