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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수다

입력 | 2018-07-20 03:00:00



“너희 주인은 어디 갔니?” “물놀이하러 갔지.” “우리도 시원해지고 싶다.” 아이들이 남겨둔 신발들. 알록달록, 올망졸망. 신발도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나 봅니다. 아이들이 다시 오기 전까지 다정하게 붙어 있네요.
―서울 안양천생태공원 어린이물놀이장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