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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 아이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30분께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의 원장이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는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집 관계자는 "낮잠 시간이 지나고 아이를 깨워보니 일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