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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의 연안식당, ㈜별교꼬막과 MOU 체결… 벌교꼬막 판매 인증점 됐다

입력 | 2018-07-18 14:22:00

사진제공=㈜디딤


 꼬막비빔밥 브랜드 ‘연안식당’이 ㈜벌교꼬막과 MOU를 체결하며 질 좋고 우수한 품질의 꼬막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외식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이 운영하는 연안식당은 벌교꼬막과의 협약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한 벌교꼬막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이와 동시에 보성군청으로부터 벌교꼬막 판매 인증점으로 인정받게 됐다.  

 벌교꼬막 역시 50개까지 늘어난 연안식당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벌교의 신선하고 뛰어난 꼬막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연안식당이 꼬막비빔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벌교꼬막을 통해 한층 더 깊은 맛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은 벌교에서 먹는 듯한 신선함과 맛으로 고객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도 있어 미네랄이 풍부해 이 곳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연악식당은 다양한 벌교꼬막 종류 중에서도 맛과 향, 식감이 좋아 비빔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새꼬막만을 사용해 제대로 된 꼬막비빔밥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인 외식기업으로 지난 해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코스닥상장기업이 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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