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에 우선 공급 예정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70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아메리칸타운(SAT)이 송도7공구 ‘재외동포타운’ 2단계 사업으로 70층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단계 사업은 70층짜리 아파트(497채)를 비롯해 오피스텔 674실, 상가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동은 지하 3층, 지상 70층으로 건물 높이만 218.6m에 이른다. 바로 옆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46층이고 상가가 포함된 오피스텔동은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다. 현재 전국 최고층 아파트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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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