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8강전 중계로 인해 결방했다.
MBC는 6일 밤 11시(한국시간) 열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8강전 중계를 위해 이날 밤 9시 50분부터 관련 방송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는 결방됐다.
한혜진은 홍천의 어머니 집에서 밭일을 하고 닭장에서 알을 꺼내고 다슬기를 잡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낼 예정.
반면 기안84와 이시언은 요리 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기싸움까지 벌인다. 박나래의 집에서 진행된 ‘요똥(요리 똥멍청이) 클래스’에서 1얼 이시언은 “내가 좀 낫지”, 2얼 기안84는 “내가 원래 조리 고등학교에 가려고 했다”며 요리 대결 시작전부터 자존심 싸움을 했다.
하지만 기안84는 냄비 속 무언가를 태우고, 낙지를 손에 든 이시언은 “못하겠어요”라며 울상을 짓는 등 험난한 대결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 구역의 요똥은 누구?’라는 자막을 더해 기대를 모았다.
한혜진의 홍천 방문기와 이시언과 기안84의 요리대결은 오는 13일 밤 11시 10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