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를 기반으로 전 국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깨끗한 에너지 천연가스로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하는 게 목적이다.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대구지역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숙인과 쪽방거주민을 대상으로 건설 기술을 교육하여 일자리를 마련하는 건축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2017년 건축아카데미 교육생 25명 중 14명 취업, 이 중 2명은 사회적협동조합 창업)하고, 장난감도서관 전담인력(8곳) 채용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 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이 최소한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연료전지 설치사업과 노후시설(저소득 가정 포함)에 대한 단열, 장판 교체 등 열효율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적 봉사조직인 온누리 봉사단을 확대 운영해 임직원 사회공헌 모금 펀드인 온누리 펀드에 1인 1계좌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온누리 펀드 모금 현황에 대한 수시 공지와 펀드 기부처 선정 시 직원 선호도 조사를 시행해 보다 효과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