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의학사와 국내외 의료제도, 뇌·인지·신경과학, 노벨의학상, 현대의 임상실험, 미래 의과학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교회가 늘어나면 범죄가 늘어나나?’ ‘행복의 유효기간은 얼마일까’ ‘왜 뚱뚱이나 홀쭉이 모두 감기약을 두 알 먹을까?’ 등 난해하고 지루하지 않게 말랑말랑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표준연에서 의료 표준 등을 연구하는 임 박사는 기계공학 전공 후 생체역학 및 의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과학자 지식기부 모임인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 한 장’의 창립 멤버로, 현재까지 3000명을 대상으로 대중 강연을 했다. 그 공로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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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