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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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38·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시시도힐즈 컨트리클럽(파71·7384야드)에서 열린 JGT 선수권 모리빌딩컵(총상금 1억5000만엔·약 14억원)에서 9언더파 275타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종라운드 초반 4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던 김형성은 14·16·18번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대회 우승은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오야마 시호(일본)가 차지했다. JLPGA 투어 통산 18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