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의 딸 '시온'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평가전 선발로 나선 주장 기성용은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A매치 100 경기를 치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14번째다.
전반전이 끝난 뒤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때 한혜진의 깜짝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얼마나 철저히 스스로를 관리하고 경기를 준비하는지 옆에서 지켜봤기에 나한테는 더 깊은 날”이라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멋지게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후 한혜진은 올해 4세인 딸과 함께 나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