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울프. 사진제공|한국마사회
2017 퀸즈투어 시리즈 최우수마 ‘실버울프’가 단거리 최강마를 향한 도전장을 던졌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6월3일 제8경주로 열리는 제26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가 그 무대다. 스프린트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 작년보다 총상금이 5000만원 늘어난 3억원을 놓고 1200m 단거리 대결이 펼쳐진다.
● 파이널보스(서울, 수, 4세, 한국, R105, 지용철 조교사, 승률 52.9%, 복승률 58.8%)
사진제공|한국마사회
● 돌아온포경선(부경, 수, 5세, 미국, R119, 민장기 조교사, 승률 38.1%, 복승률 57.1%)
● 투데이(부경, 거, 4세, 한국, R119, 김영관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83.3%)
4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3월 1200m 1등급 경주에서 ‘돌아온포경선’ 등을 꺾고 해당거리 최고기록 1분11초1로 우승했다. 서울경주는 처음 뛰어 원정 컨디션 조절이 관건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