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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전 감독, 日 축구협 상대 ‘1엔 소송’

입력 | 2018-05-22 03:00:00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두 달 앞둔 4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에서 경질된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사진)이 일본축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할릴호지치 전 감독은 일본축구협회와 다시마 고조 회장을 상대로 공식 사과와 함께 1엔(약 10원)을 요구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전 감독의 변호인은 “경질 소식에 배신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았다. 명예를 위한 소송이다. 명예는 값으로 따질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