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13일 코리안더비 엑톤블레이드 다실바_왼쪽에서 두번째 김영관 조교사, 세번째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광고 로드중
김영관 조교사, 대회 5번째 트로피
제21회 코리안더비(GⅠ, 제9경주, 1800m, 3세, 국OPEN)에서 ‘엑톤블레이드(부경, 3세, 수, 한국, R87)’가 우승했고, 김영관 조교사는 코리안더비에서만 5번째 우승을 맛봤다.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코리안더비는 ‘엑톤블레이드’의 압도적인 기량이 빛나는 경주였다. 3마신(1마신=약 2.4m) 차로 여유 있게 승리하며, ‘마스크’(2위)와 ‘초인마’(3위), 최대 라이벌 ‘디바이드윈드’(4위)를 따돌렸다. 경주기록은 1분55초5.
광고 로드중
‘엑톤블레이드’를 관리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는 이번이 코리안더비(GⅠ) 5번째 우승이자 대상경주 50번째 우승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부동의 1위 조교사이며, 최우수 조교사로도 10번이나 선발된 적 있다.
김영관 조교사는 “마방 식구들이 잘 준비해준 덕분이다. 팬들에게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주마를 출전시킨다는 약속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 남은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