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케미칼 울산2공장. 한화케미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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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총 6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했고, 구토와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보였다.
울산소방본부는 동아닷컴에 “5명은 구급차로 병원에 후송됐고, 1명은 자차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중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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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케미칼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누출은 염소가스 공급 차량이 공장과 연결된 호스를 통해 가스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샌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