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매치플레이 진땀 출발… 최혜진-김자영도 첫승 올려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 예선 1차전에서 최혜용과 맞붙은 박인비가 신중하게 퍼팅을 하고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는 16일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예선 1차전에서 최혜용을 18홀에서 1홀 차로 꺾었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예선 1차전에서 최혜용의 퍼팅을 지켜보고 있는 박인비.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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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예선 1차전에서 최혜용의 퍼팅을 지켜보고 있는 박인비.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KLPGA투어에 통산 19번 출전해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번째 도전에서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해림(29)은 백규정을 5홀 남기고 6홀 차로 꺾는 대승을 거뒀다. ‘슈퍼루키’ 최혜진(19)은 장수연을 3홀 차로 따돌리고 첫 승을 올렸다. 지난해 박인비를 누르고 우승한 김자영은 홍진주를 2홀 차로 따돌렸다.
춘천=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