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개인-단체 공모전 접수… 선정된 콘텐츠는 상품화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시민에게서 체험관광 콘텐츠를 제안받는 ‘2018 우수체험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을 연다.
서울 소재 체험형 관광상품을 보유하거나 운영하는 개인 및 단체는 공모에 응할 수 있다.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mediahub.seoul.go.kr/gongmo2)를 참고해 1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15개 안팎을 선정한다. 뽑힌 콘텐츠는 7∼11월 상품개발 전략 수립을 비롯한 기획 및 홍보까지의 인큐베이팅을 거친다. 콘텐츠를 제안한 개인 또는 단체는 향후 상품화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개발이 완료된 관광상품은 서울 체험관광 사이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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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모전에서는 ‘명인과 함께하는 탈 만들기’ ‘젓가락 공방에서 한국 식문화 배우기’를 포함한 체험 콘텐츠 10개를 발굴했다. 현재 외국인 관광객들이 실제 즐기고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