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파주 서원밸리 무료 그린 콘서트
한국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워너원을 비롯해 모모랜드, EXID,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 구구단, 킬라그램…. 이름만 들어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스타들이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이색 콘서트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입장권 구입 걱정은 필요 없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6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그린콘서트(사진)가 바로 그 무대다. 행사 당일 낮 12시에 골프장을 개방해 씨름대회, 사생대회, 골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본공연은 오후 6시 막을 올린다.
서원밸리골프장 그린콘서트로 조성된 수익금은 사랑의 자선 기금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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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골프장은 그린콘서트 관람객 편의를 위해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4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대형 TV를 선물한다. 추첨을 통해 항공권과 여행상품, 골프용품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나눠준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