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김승현 등 재능 기부… 5월부터 10개종목 무료 강습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스포츠 재능 나눔 교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구 탁구 컬링 야구 스킨스쿠버를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종목당 평균 2개월 진행된다.
기간과 장소는 종목마다 다르다.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컬링은 다음 달 12일 태릉컬링장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다.
재능나눔 교실에 참여할 시민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www.seoulsport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각 종목이 시작하는 날 2주 전부터이며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후 강습비는 무료다. 각 종목 모집 인원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및 ‘서울아 운동하자’ 페이스북(www.facebook.com/run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