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 성장 위한 경영 교육
경기도는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업체의 가업승계자 2, 3세를 경영 지식 및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시켜 가업을 ‘백년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내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선정한다. 도내 소상공인의 2, 3세 가업승계자 및 가업승계 희망자라면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되면 전문경영인 양성 및 최고경영자(CEO) 교육을 3일간 24시간에 걸쳐 받는다. 교육은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경영지식과 국내외 가업승계 업체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내거나 e메일(ssg1@gbsa.or.kr)로 보내면 된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