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노스페이스, 평창 하늘길-강릉 바닷길 달리다

노스페이스
5월 19, 20일 이틀간
트레일러닝대회 개최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러닝 문화가 확산되면서 러닝 크루를 조직하거나 이색 대회를 찾아나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거친 자연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아웃도어 스포츠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및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5월 19, 20일 이틀간 강원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TNF 100 KOREA)’를 개최한다. ‘노스페이스 100’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km, 50km, 100km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0km 부문 700명, 50km 부문 250명, 100km 부문 150명 등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의 경우, 경기 전날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30일까지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0km 부문 3만 원, 50km 부문 10만 원, 100km 부문 20만 원이며, 참가 부문에 따라 노스페이스의 트레일러닝 티셔츠, 선캡, 더플백 및 완주 기념 메달 등이 증정된다. 또한 50km 부문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 붐업 행사로 ‘2016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50km 부문 준우승자인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등과 함께하는 트레일러닝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의 ‘트레일러닝 컬렉션’ 착장 모습.

트레일러닝 열풍에 발맞춰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 시즌 새롭게 출시된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 컬렉션’은 경량성 및 통기성을 극대화하여 장시간 거친 산속을 달리는 트레일러너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울트라 트레일3(왼쪽 사진)과 스피드 크로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트레일러닝화 ‘스피드 크로스’와 ‘울트라 트레일 3’는 발등을 감싸는 갑피 부분에 무봉제 공법을 적용하여 경량성을 강화하고, 충격 흡수에 좋은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해 거친 산악 지형에서 장시간 달리는 트레일러닝 중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스피드 크로스는 남녀공용 제품으로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울트라 트레일 3는 남성용은 블루, 그레이, 여성용은 화이트, 퍼플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노스페이스 ‘퍼펙트 런 노스페이스 반팔 라운드티’는 소매 부분에 빅로고로 포인트를 준 기능성 티셔츠로 소취 스트레치 원사를 적용하여 땀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고 불쾌한 냄새까지 감소시켜 활동 중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활동성이 우수하다. 네이비, 블랙, 그레이, 화이트 4가지 색상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 노스페이스 ‘퍼펙트 런 재킷’은 어깨에 재귀반사 프린트를 사용하여 야간 활동 중에도 가시성이 탁월하고,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한 패커블백으로 장시간 러닝 중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다. 남성용은 화이트, 블랙, 네이비 3가지 색상이고, 여성용은 코랄, 화이트, 네이비 3가지 색상이다. 함께 활용하기 좋은 ‘퍼펙트 런 쇼츠’는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경량 쇼츠로 남성용은 뒷부분에 심플한 레터링 포인트를 더했으며, 여성용은 허리 부분에 얇은 Y형 밴드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각각 블랙,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