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OP 광장의 야경
K-POP광장의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K-POP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K-POP 광장의 복합문화산업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5일 K-POP광장에서는 EXO-CBX(첸, 백현, 시우민)가 SM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멀티 라이브 방송 ‘!t, Live'(이하 잇라이브)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K-POP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 및 수준 높은 공연들을 일반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5시부터는 팝페라 그룹 파라다이스의 공연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학생들의 갈라쇼 등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팝페라부터 재즈댄스, 스트릿댄스, 한국무용, 패션쇼 등 방문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 K-POP페스티벌
K-POP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K-POP 아이돌 그룹이 등장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국내 최정상급 K-POP 아이돌을 초청해 사인회와 미니콘서트가 진행된다. 페스티벌 진행 관계자는 “아직 출연진을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K-POP광장의 브랜드화에 걸맞는 아이돌 그룹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행사가 진행된다. 홍대 인근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과 전문 공연팀을 초청하여 K-POP 브랜드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플리마켓 행사도 서울시 1호 도심재생 활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던 ‘프롬(PRUMinc)'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