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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충전지역따라 차등요금… 4월부터 상업지보다 주거지 저렴

입력 | 2018-04-13 03:00:00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분야 1위인 포스코ICT가 충전 요금제를 위치에 따라 이달부터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포스코ICT는 12일 “충전기 위치가 상업지역이면 상대적으로 비싸고, 관공서와 아파트 등 공공 및 주거지역은 저렴한 요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든 곳에서 kWh당 313원을 부과했지만 새 요금제에선 상업지역은 245원, 공공 및 주거지역은 179원을 부과한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