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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012년 7월 특별자치시로 출범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 40여 개, 국책연구기관 15개, 공공기관 4개 등 여러 기관이 이전을 마무리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4월 4일 기준 세종시 인구는 29만6116명을 돌파했다. 세종시가 출범하기 전인 2011년 8만4000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7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특히 2-4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UEC)이 들어설 예정이며, 1.4km 길이의 세계 최장거리 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서쪽 부근에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지나 이동이 편리하다. 중앙행정타운과 정부청사가 있어 출퇴근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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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생활권은 청약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말 2-4생활권 P4구역 HC3블록, HO3블록에서 공급된 ‘세종 리더스포레’ 청약접수 결과 총 3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8187명이 몰려 평균 84대 1, 최고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최근 단지 내 상가인 세종 리더스포레 웨스트, 이스트를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세종시 H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세종시 집값은 가파를 정도의 성장 곡선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 중 2-4생활권은 상업, 문화, 주거,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여건을 갖춘 만큼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중심 생활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