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청년 친화형 산단 추진
2020년까지 인천 남동·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 15곳 추가 유치를 추진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과 지원 시설이 입주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지식산업센터 유치를 위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수인선 호구포역,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J밸리역,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같은 첨단 지식산업센터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치 자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산단 환경개선펀드’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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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동산단, 2013년 주안 및 부평 산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식산업센터 20곳이 들어서자 새로운 일자리 1만3000개가 만들어졌다.
부평산단은 내년 창업 및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혁신지원센터를 열기로 했다.
최종태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은 “민간 투자와 재정을 투입해 빠른 속도로 도심화하는 이 세 산단을 청년이 선호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남동 6685개, 주안 741개, 부평 867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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