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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분포문화체육센터 분포도서관을 지어 부산시 남구청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남구는 초·중·고와 대학 등 56개 학교가 밀집돼 있지만 공공도서관이 상대적으로 빈약해 주변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곳이다.
분포문화체육센터(분포도서관)는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맞은편에 아이에스동서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630㎡ 규모로 약 128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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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는 시설을 신축한 것 외에도 헬스센터에 런닝머신, 사이클, 프레스 머신, 요가매트 등 약 45종 540여 개의 운동설비를 지원했으며 2만5000권 도서를 구입하는 등 총 7억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분포문화체육센터에 기증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분포문화체육센터가 앞으로 도서관 기본목적인 평생교육 기능뿐만 아니라 남구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