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억원 투입 2020년 완공 예정
2020년 완공 예정인 순천만잡월드는 부지 3만5000m², 건물면적 1만2000m² 규모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비 485억 원이 투입된다. 순천만잡월드는 소방관, 경찰, 항공기 조종사, 응급구조사 등 각종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다. 3차원(3D) 프린터 개발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에너지연구소, 로봇개발연구원, ICT융합연구소 등 4차 산업혁명과 심화 체험학습도 가능하다.
순천만잡월드는 수도권에서 떨어져 있어 각종 직업체험을 하기 힘든 호남과 충청 등 남부지역 어린이·청소년이 연간 90만 명 정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각종 직업체험 비용이 절감되고 수시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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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시장은 “순천만잡월드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단지 조성의 포부를 밝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