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복합단지 개발 동의안 제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청라국제도시 서북쪽 북인천복합단지(82만5000m²)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는 동의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 항로 준설토로 메운 이 땅은 인천항만공사로부터 254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청라국제도시 북쪽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면적 115만9000m²)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1995년 수도권의 주물 및 기계장비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조성한 서부산단에는 현재 29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