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의용 실장(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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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5일 평양으로 출발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대북 특별사절단이 이날 오후 평양에서 북측 인사와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취재진에게 일정과 관련해 “오후에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만찬시간을 확정해서 얘기하긴 어렵다”며 “저쪽(북측) 참석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미정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의 국빈급 숙소인 백화원에서 대북 특사단이 머무를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숙소는 안 정해졌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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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별사절단은 5일 오후 1시 49분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출발했다.
특별사절단은 이날부터 1박2일간의 방북 일정을 통해 북측 고위급 인사들과 회동할 전망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