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케빈 앤더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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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9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시리즈멕시코 오픈 8강전에서 케빈 앤더슨(32·남아프리카공화국·세계랭킹 8위)과 맞붙었다. 이른바 \'4대천왕\'에는 못 미치지만 정현에겐 쉽지 않은 상대.
지난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케빈 앤더슨은 203cm의 장신 선수다. 정현보다 무려 16cm 크다.
또한 케빈 앤더슨은 ATP 투어에서 ‘강서버’로 손꼽히는 선수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US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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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현은 2일(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케빈 앤더슨을 상대로 멕시코 오픈 8강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는 스카이TV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에서 위성 생중계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