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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드라마 ‘리턴’ 경고 의결

입력 | 2018-02-27 03:00:00


배우 고현정이 제작진과 갈등을 빚어 도중하차했던 SBS 드라마 ‘리턴’(사진)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로부터 26일 법정제재인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심위는 이날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방송한 ‘리턴’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지난달 17일 방영된 1회와 2회에서 남성이 여성의 머리를 유리컵으로 내리치는 등 지나치게 폭력적인 장면을 그대로 방송해 민원이 제기됐다.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