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제적 남자 권혁수
배우 권혁수(31)가 대학시절 성적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성적표 8과목 중 7과목이 A+였다.
권혁수는 18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성적표를 공개했다.
권혁수는 ‘문제적 남자 섭외 전화에 놀라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무슨 일로 나를 불렀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전형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병행했는데 생각해보니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보다 장학금을 받은 게 더 이득일 것 같아 열심히 공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혁수는 본격적인 문제풀이 과정에서 비상한 접근방식을 제시하며 해답을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전현무는 권혁수의 탁월한 직관력을 칭찬했고, 김지석도 권혁수를 향해 “진짜 비상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