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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7인조 보이그룹 GOT7(갓세븐)을 신규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GOT7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3월 신규 앨범 발표와 5월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팬 층이 두터운 GOT7을 모델로 발탁, 면세점 내 해외 관광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GOT7과 함께하는 일본인 고객 대상 팬미팅 투어상품,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활용한 각종 판촉물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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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