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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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디어스’ 박윤희 디자이너, ‘라이’ 이청청 디자이너 화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컨셉코리아’ 가 지난 9일 오후 4시 (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박윤희 디자이너와 라이(LIE)의 이청청 디자이너가 참가해 개성 넘치는 쇼를 선보이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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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S/S 2018 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라이의 이청청 디자이너는 ‘It’s not just ICE’ 를 주제로, 지구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북극을 소재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아티스트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총 25착장의 컬렉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부서지고 갈라지는 형태를 프린트와 디테일로 표현했다. 북극의 오로라에서 볼 수 있는 네온컬러를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인 퍼플, 블루와 조합했으며, 울, 코튼, 퍼 등 다양한 소재와 믹스매치 해 시각적인 신선함을 선사했다.
천소현 한국콘텐츠진흥원 패션산업팀장은 “올 하반기에는 뉴욕에 융복합 쇼케이스 공간 구축이 예정돼 있는 만큼,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알리는 쇼룸 기능과 함께 세일즈 및 컨설팅 지원으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뉴욕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매체인 보그와 나일론 등 주요 프레스가 참석한 가운데, 알리샤 키스, 윌 스미스의 스타일리스트 준 앰브로스 (June Ambrose),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인 타이헌터 (Ty Hunter)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뿐만 아니라 오프닝 세레모니의 바이어, 뉴욕패션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인 FCD 회장 사이먼 콜린스 (Simon Collins) 등 패션계 유력 인사를 포함하여 총 820여 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