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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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평창올림픽플라자내 개폐회식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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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성화 최종 점화자다.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받는 만큼, 주최국에서는 이에 대한 정보 유출을 각별히 신경쓴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자는 \'피겨 여왕\' 김연아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첫 피겨 금메달을 얻으며 한국 겨울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름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북한과의 동시 점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화제인 만큼, 남북 공동 점화 가능성도 높다.
한편 관람객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조기 입장객을 위해 올림픽 플라자 내 문화ICT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전을 기획하고, VR(가상현실), 5G, AI(인공지능) 등을 체험할 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스폰서 파빌리온에서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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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