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더 뉴 XC40 ’출시, 연 판매 8000대 목표
-부품 물류 센터 확장 및 신규 트레이닝 센터 설립
-국내 인증 중고차 사업 상반기 런칭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8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올 2분기 ‘더 뉴 XC40(The New XC40)’ 출시를 통해 연간 8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더 뉴 XC40은 볼보자동차가 소형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가 적용된 첫 번째 모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반자율주행 기술,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 안전·편의 사양은 물론, 동급 대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는 평가다.
더 뉴 XC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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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 인프라를 확장 및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품 물류 센터를 확장과 신규 트레이닝 센터 설립에도 나선다. 부품 물류 센터는 수도권에 위치한 모든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에 30분~1시간 내로 부품 배송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늘어나는 부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부품물류센터를 2020년까지 점진적으로 현재 운영면적의 2배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상반기 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내실을 다지겠다“며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