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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 둘째 출산 소감 “무섭고 아파서 눈물 흘려…지금은 개운”

입력 | 2018-01-31 11:04:00

사진=오주은 소셜미디어


배우 오주은이 둘째 아이를 출산한 뒤 소감을 전했다.

오주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매가 태어났다. 첫째 때는 예비어머니라 아무것도 몰라서 좋으면서도 얼떨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주은은 “그런데 출산의 고통을 이미 알아버린 엄마는 둘째 아이를 맞이하며 무섭고 아파서 눈물 흘렸다. 아버지는 열매 탄생 후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남편(문용현)이 최고다. 또 언제나 힘이 되어 주시는 가족과 친구들, 염려·응원해 주시는 주변 분들, 너무나 프로패셔널하고 나이스하게 케어해주신 병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도 수축과 훗배앓이로 아프지만 너무나 개운하고 가뿐하다”고 말했다. ‘훗배앓이(후진통)’란, 출산 전 늘어났던 자궁이 출산 후 원래 상태로 수축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을 뜻한다.

한편 오주은의 소속사 디에이와이 엔터테인먼트측은 이날 “오주은이 지난 30일 오후 1시경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35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주은은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인 문용현과 2012년 결혼한 뒤 2013년 희수 양을 낳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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