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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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24)이 해설위원 도전 소감을 밝혔다.
곽민정은 30일 방송한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KBS 해설위원으로 나서게 된 소감을 말했다.
곽민정은 “올림픽은 출전하기도 어려운데 해설위원으로 또 한 번 함께 됐다”면서 “그래서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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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휘 아나운서는 곽민정에 대해 “예뻐서 잘해줬다”면서 “그런데 얼마 전에 상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카페에서 곽 위원에게 차를 사주면서 ‘오빠가 낼 게’ 했더니 ‘오빠요?’라고 했다”면서 “그렇게 선을 긋는 걸 보고 ‘난 그냥 아저씨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곽 위원 쪽은 마음을 접었고, 선수촌에서 사랑이 싹튼다는 말을 들어 이번에 러시아 선수촌을 기웃거려 보려고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