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부문 한국인의 본향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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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평가한 생태도시 부문 최고 점수는 청정한 자연생태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한국인의 본향 고창’이 받았다.
전북 고창군은 2013년 5월 28일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고 자연생태 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을 핵심구역과 완충구역, 협력구역으로 구분해 녹색 생태인프라를 구축했다. 고창·부안갯벌 람사르습지와 선운산 도립공원, 운곡 람사르습지,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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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14년 2월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총 9개 분야 180개의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박우정 군수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을 맞아 사람과 자연이 가장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매력 도시, 세계 최고 생태도시로 거듭날 고창군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