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지난해 9월에는 신형 리프가 공개됐다. 운전보조 시스템인 프로파일럿 기능과 e페달(e-Padal) 기술 및 프로파일럿 파크 등이 탑재됐고 주행거리가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미국 환경청(EPA) 기준으로는 1회 충전 시 최대 24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일반 충전 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16시간, 급속 충전 시에는 배터리 80% 충전까지 40분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발휘한다. 이전 세대 모델(109마력, 25.9kg.m)보다 향상된 수치다.
신형 리프는 현재 차량 생산이 진행 중으로 정식 판매는 이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 판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신형 리프 출시와 관련해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출시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닛산 신형 리프. 이달 중 글로벌 시장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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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