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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홈피 마비… “서버 복구 1시간 소요”

입력 | 2018-01-05 10:39:00


5일 오전 9시 서비스를 예고했던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미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에러 메시지가 뜬다. 코미드가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린 탓에 서버가 다운된 것.

서버 복구는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미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서버가 복구되는데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후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미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코미드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내 망 분리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 운영시스템을 보호하고 HSM(Hardware Security Module)시스템으로 암호화된 개인정보 보안 강화에 중점을 두어 거래소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보안 구조를 지향했다”면서 “코미드는 거래소의 최대 문제점인 거래 동시체결 수용능력도 업계 최대의 구조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코미드 측은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등 5개 가상화폐를 취급할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코인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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