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부영그룹이 ‘19단 경연대회’라는 이색 시무식으로 새해를 열었다. 부영은 2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19단 경연대회 본선과 결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9단은 구구단처럼 1부터 19까지의 숫자를 곱한 곱셈 공식이다. 이날 19단 경연대회에서는 20문제를 모두 맞힌 우상탁 고객지원관리부 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 5명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을 수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10명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도 지급했다.
19단 경연대회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 회장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해져 뇌가 무기력해지는 ‘팝콘브레인’을 방지하기 위해 두뇌를 직접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경연을 제안했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