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홋스퍼 FC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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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시즌 9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현지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영국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 FC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 후반 6분 역습상황에서 델레 알리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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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의 2·3번째 골을 잇달아 어시스트하면서 총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12월동안 4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월간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현지 팬들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의 골에 열광했다.
Be***은 “화요일이었지만 분명 오늘은 ‘SON’day다. 매일이 ‘SON’day다”라고 극찬했다.
Da***은 “Sonny(손흥민)를 벤치에 앉히는 것은 정말 중범죄다”라며 손흥민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더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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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58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9.22점)과 델레 알리(9.02)에 이어 팀 내 3번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