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에 담은 워너원 ‘비하인드 스토리’

여성동아 1월호

여성동아 1월호(사진) 워너원 화보는 올 한 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워너원의 탄생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별도 보관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할 것, 좋은 종이를 쓸 것, 무대 위와 일상의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 등 팬들이 여성동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이메일로 보낸 제안들을 반영해 화보를 제작했다.

밀려드는 시나리오로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중 한 명인 하정우 인터뷰는 연기와 사람, 개그와 먹방에 이르기까지 욕심 많은 배우의 초긍정 에너지가 전해진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혼혈 모델 한현민의 “달라도 할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겠다”는 당찬 인터뷰도 담았다.

2018년 패션과 뷰티 키워드, 황금 개띠의 해 행운템 리스트, 재운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등은 새해를 맞아 공들여 준비한 기획. 제주에 살고 있는 블로거 황성경 씨는 구옥을 사들여 햇살과 바람 잘 드는 집으로 직접 리모델링했다.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이들은 물론이고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를 취향에 맞게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줄서서 먹는 전국 맛집 배달 지도도 두고두고 볼 만하다.

송승환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과 김기홍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인터뷰는 한 달여 남은 겨울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떠오르는 스타 양세종, 결혼보다 절친이 좋은 배우 정려원, 생계형 배우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양동근, 논란의 아이콘에서 사업가로 다시 여의도에 돌아온 클릭비 김상혁 등 스타들의 솔직한 인터뷰도 실었다.
　
김명희 여성동아 기자 may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