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마포구 창천중학교에서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동우 씨와 가수이자 연기자인 수영 씨가 장애 어린이 및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20일 서울 마포구 창천중에서 범국민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견 해소 등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등 장애 인식 개선 관련 행사에 참여해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하고 장애 인식 개선 관련 공익광고 및 영상 메시지에 출연한다.
이날 수영 씨와 이동우 씨는 일일 명예교사로 창천중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수업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교육부 관계자 및 홍보대사, 학생, 교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