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인스타그램 그림’ 모아 보니…팬들 “송민호만의 철학 담겨 있는 듯”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24)의 그림 실력이 화제다.

송민호는 19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서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강식당에 걸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송민호는 ‘미술학원을 다녔느냐’는 나영석 피디의 말에 “초등학교 때 다녔다”면서 “재작년까지는 이렇게 못 그렸었다. (재작년에) 한창 공백기 있을 때 그림 좀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송민호의 그림에 강식당 손님들은 감탄했고, 이수근은 “우리 민호가 어제 그냥 그린 것”이라면서 “창의력이 좋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자신의 인사트그램에 자신의 작품을 공개해왔다. 아래 사진은 송민호의 작품들.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캡처

송민호의 작품을 감상한 팬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이걸 진짜 직접 그렸다고? 혹시 학원 다니세요?(ljy5****)”, “진짜 창의력 뛰어나네요!! 다른 작품도 만들어서 꼭 전시회 내세요(wiin****)”, “민호 오빠 그림에는 오빠만의 철학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무슨 의미일까. 잘 모르겠지만 그림만 본다고 해도 그림 너무 멋있다. 민호 오빠 대단해(arus****)” 등의 의견을 남겼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