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정종기 입학처장
학생부는 학년별 3과목씩 총 9개 과목을 반영했던 기존 방식에서 학기별 4과목씩 총 24개 과목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모든 학부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중 석차등급이 높은 과목을 학기별로 1과목씩 선택해 반영한다. 교과별 반영비율은 지원계열에 따라 다르다. △공학계열은 국어 10%, 수학 30%, 영어 30%, 사회·과학 30%를 △이외 계열에서는 국어 30%, 수학 10%, 영어 30%, 사회·과학 30%를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고 성적은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광고 로드중
성결대는 올해 2학기부터 드론기술경영전공, 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 등 두 개의 융합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드론 및 차세대미디어(1인 미디어, 가상(증강)현실) 사업 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2018학년도 신입생들은 모집단위 주전공 분야와 주·야 상관없이 융합전공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관련 전공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정종기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사회 수요에 맞는 융합전공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고용노동부·경기도·안양시와 연계한 대학일자리센터를 개관해 안양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성결대의 장점이다. 재학생들은 언제든지 센터에 소속돼 있는 분야별 전문컨설턴트로부터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성결대는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성결대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국인 전임교수 확보율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이고,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전과 및 복수전공 등 학사제도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 있다.
장학금 제도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성적장학금뿐만 아니라 어학이나 실기 등에 능력이 있는 학생들에게도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준다.
광고 로드중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