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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DNA와 럭셔리 세단의 조화
포르쉐코리아는 ‘뉴 파나메라 4’(사진 위쪽)와 ‘뉴 파나메라 터보’(사진 아래쪽)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는 새로 재설계된 엔진으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뉴 파나메라 4는 기존 자연흡기 방식의 3.6 리터 엔진에서 3리터로, 뉴 파나메라 터보는 4.8리터 엔진에서 4리터로 다운사이징되었지만 강한 출력과 토크로 저회전에서도 뛰어난 민첩성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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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파나메라 4와 뉴 파나메라 터보의 판매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억3750만원, 2억475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