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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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가수 연습생 한서희(23)는 이후 페미니즘 관련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서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페미니스트’를 자칭한 그는 페미니즘 관련 문구를 담은 티셔츠 등을 만들어 팔 계획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후원금을 모집하다 경찰 조사를 받았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서희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불기소 의견(혐의없음)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한서희는 페미니즘 문구가 담긴 티셔츠 등을 만들어 팔 계획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후원 모금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 중인데도 불법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현행법상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는 자가 10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하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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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서희는 지난 9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했다. 방송인 하리수와 트랜스젠더에 대해, 배우 유아인과 페미니즘을 주제로 설전을 이어가며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